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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을 이용하는 고객 중 주식 대여와 관련된 체결 및 상환 문자메시지를 받으신 분 많으시죠? 저 역시 문자를 받고 내가 뭘 빌려주고 갚았나 생각이 들면서 불안감도 생겼었는데요. 이는 사실 키움증권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식 대여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키움증권의 주식 대여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해지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키움증권 주식대여서비스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키움증권이라는 중개자를 통해 해당 주식을 빌려서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기관(차입자)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고 빌려주는 거래를 뜻합니다. 즉, 나의 주식을 누군가가 키움증권을 통해 빌려서 투자를 하고 다시 주식을 갚는다는 말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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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체결 시 받게 되는 문자
이 주식 대여 서비스는 우리가 키움증권 영웅문 모바일 HTS를 가입할 경우 나도 모르게 같이 가입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나의 주식을 누군가가 빌려가는 식으로 거래가 체결되면 아래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이 때 받은 문자가 무슨 내용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게 되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같은 경험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얼마 뒤 대여 상환이 되었다는 문자도 받게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주식으로 누군가가 빌려서 투자를 하고 며칠 뒤에 고스란히 상환을 하게 된 것인데요. 여기서 저는 대여 수수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문자메시지를 보니 0.1%네요.
해지하는 방법
해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영웅문 모바일 HTS(영웅문S#) 실행을 해서 메뉴를 누르고 검색창에 주식대여라고 검색을 하시면 해당 서비스의 신청/해지 메뉴가 뜨게 됩니다. 신청 가능시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니 해당 시간 내에 해지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대여가능 주식
하지만 누군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수익도 기대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주식 대여 서비스는 대여 가능한 주식이 별도로 있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 대여 가능한 주식으로는 유가증권, 코스닥 상장 주권으로 본인의 결제가 완료된 주식이며 제외되는 종목으로는 신용매수 종목, 증권담보 대출 종목이 해당되며 덧붙여 선박투자, 해외자원개발, 보유기간 과세 ETF, 정리매매, 코넥스, ELW, ETN, K-OTC도 제외됩니다.
대여 수수료율 및 수수료 지급
수수료 요율은 내 소유 주식을 대여하게 될 경우 해당 종목 수급 동향 및 대차 시장상황 등에 따라 결정이 되며 일반적으로 연 0.1%~5%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여 수수료 산정방식은 [대여수량 x 전일종가 x 대여수수료율 / 365]의 공식으로 계산하여 종목별로 계산, 월단위로 합산해서 지급하게 됩니다. 수수료의 지급시기는 매월 17일이며 해당일이 휴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지급이 됩니다. 이 때 대여계좌를 해지하는 경우 미지급된 대여수수료는 즉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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