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단어 정리(1) 전장, 전폭, 전고, 축거

최근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수소전지자동차, 테슬라와 같은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과 자동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다음에는 자동차 카테고리가 따로 있고 새로운 자동차가 출시될 때마다 기존 블로그나 포스트 외에도 자동차 소개 유튜버들은 촌각을 다투어 해당 차량의 스펙과 성능들을 리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알못인 저를 포함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전문가들이 말하는 내용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막연히 "아, 더 좋아진거겠지?"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자동차와 관련된 단어들을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참에 자동차와 관련되어 시승기나 스펙소개에서 쓰이는 단어들의 의미를 몇 회에 걸쳐 천천히 알아볼까 합니다.

 

전장(세로)

자동차의 총길이, 즉 앞범퍼부터 뒷범퍼까지의 거리를 뜻합니다. 정면으로 차를 바라봤을 때 세로 길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요?

 

전폭(가로)

사이드 미러를 제외한 차량의 최대 너비입니다. 정면으로 차를 바라봤을 때 가로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고(높이)

지면과 맞닿은 타이어(공차상태)에서 지붕 끝까지의 거리를 뜻합니다. 총 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축거

일명 휠베이스라고 하며 앞 타이어의 중간부터 뒷 타이어의 중간까지의 거리, 즉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를 뜻합니다.